저는 기초 화장품에 목을 메는 여자입니다. 중학생때 여**이 하나 둘 씩 올라온다고 엄마가 사주신 존슨***에서 나온 클린**** 스킨 로션 세트를 발랐다가 피부가 여**으로 뒤덮혀본 경험 이후로 ㅠㅠ 전 고등학생때까지 극건*으로 피부에 각*이 올라올 지언정 세상의 그 어떤 스킨로션크림도 바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살았지요.
그러다 대학생이 되어 슬슬 메이크업에 관심이 생기니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.. 그래서 다시 접한 첫 기초화장품이 당시 김민희를 모델로 쓰던 코리**의 녹색 패키지 스킨 로션이었습니다.

아...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제 피부는 다시 엉망이 되고 말았지요. 그리고 그 이후로 코리**는 제게 존슨**** 이후로 최악의 화장품 회사로 각인되었었더랬습니다.
그리고 전 어느덧 애기를 가진 엄마가 되었습니다. 그동안 인터넷이 발달하고 거의 모든 화장품들의 전성분이 공개되며 진실된 리뷰가 공유되고 있는 지금같은 세상이 와 전 어느 순간부터 초민감성인 제 피부도 꿀피부로 가꿀 수 있는 제품들을 찾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.
그런데! ㅠㅠ 저의 이 망할 민감성 피부를 제 아들이 고스란히 물려 받아 ㅠㅠ 태*부터 침* 시기까지 끊임없이 나았다 악화되었다를 반복하며 7개월까지 오게 되었지요. 어찌나 미안하며 매일 맘이 찢어지던지 ㅠㅠ 도대체 세상에 괜찮다하는 온갖 베이비 제품을 발라도 그때 뿐 왜 우리 아기에게는 맞지 않는 걸까 한숨만 늘어나고 ㅠㅠ 이제 우리 아기의 볼과 귀 피부는 진*에 피까지 날 지경에 이르게 되었었습니다 ㅠㅠ
그때 우연히 검색을 하다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저희 아들보다 심각한 피*** 을 치료한 딸 아기 엄마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고, 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토오겔 4종세트를 구매해서 받자마자 아기를 씻기고 발라주었습니다.학창시절 절대 쳐다도 안보겠다고 다짐한 코리**였는데 엄마가 되니 물불 안가리게 되더라구요 ㅎㅎ
이미 병원에서 무려 먹는 약물 3종과 바르는 연*까지 2종을 처방받아 쓰기 시작하긴 했었지만 아토오겔로 보습제를 바꾸는 것도 같이 시작해서 그런지 정말로... 초 드라마틱한 대반전을 겪기 시작했습니다.
정말 왜 그동안 오일이 들어간 제품들만 주구장창 검색해서 사댔었는지 ㅠㅠ 샘플 받아 써보고 아기 피부 더 악화되었던 경험만 해도 아기에게 실험하는 것만 같아 너무 미안했는데.. 이제서야 전 우리 아기를 보며 속으로도 편안하게 웃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ㅠㅠ 미안하고 고마워 아가야! ㅠㅠ
세월이 많이 바뀐만큼 우리나라의 화장품들도 성분이 많이 좋아졌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. 그리고 코리**의 아토오겔 연구진 분들 ㅠㅠ 이런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정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!!
혹시나 해서 환불하게 될까봐 4종세트 언팩한 박스도 버리지 않고 두고 있었는데 이제 안심하고 버릴 수 있겠네요^^ 한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더 좋아지고 있는 아들 얼굴에 1+1 행사할 때 수딩젤이랑 로션도 추가로 구매하려고 들어와 후기도 남기고 있습니다 ㅎㅎ
앞으로 제품 무리하게 업그레이드한다고 성분 변화하거나 하지 않고 이대로 쭉 영원히 번창하는 아토오겔 되었으면 합니다~~!! 저도 앞으로 저같이 맘고생하는 맘들에게 열정적으로 아토오겔 홍보하며 울 아들 클때까지 충성할게요^^
감사합니다!